상담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프로이트정신분석 교육원>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코비드 이후에는 안전을 고려해 다수가 '전화 상담'을 병행 중입니다.
상담에는 본 상담과 예비상담이 있으며, 어떤 치료가 적합한 분인지 진단과 처방을 위해 먼저 예비상담을 진행합니다.
고통받아온 증상의 발생 원인 추적과 정신구조 유형 진단, 적절한 대처 방법을 전해주는 예비상담은 5회로 이루어집니다. 예비상담 후 본 상담을 할 것인지 여부는 5회기 마친 후 내담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합니다.
예비상담의 1회기부터 4회기까지는 내담자가 해결하고싶은 불편한 문제들을 자유로이 표현합니다. 분석가는 이야기 중간중간 상세히 주목할 점을 심층 질문하며 소통을 이어갑니다.
5회기에는 4회에 걸쳐 표현된 내담자의 개인사 내용을 기반으로 그동안 내담자가 어떤 (자신 모르던) 원인에 의해 힘든 무드에 처할 수밖에 없었는지 내담자가 생각지 못한 '무의식 소리'를 전하고, 앞으로 현실에서 어떤 최선의 대처가 가능한지 안내합니다.
이 과정에서 분석가는 내담자가 정신분석 치료에 적합한 특성을 지녔다고 판단되면 정신분석 본상담을 권하며, 정신분석보다 다른 치료가 더 적합하다 판단되는 경우 심리상담, 예술치료, 약물치료, 몸치료 등을 권합니다.
엄마 관계에 기인한 엄마로부터의 온전한 분리 독립이 중심 문제인 경우 해당 분야 오랜 상담 경력 지닌 여성 상담가에게 상담 신청할 것을 권합니다.
정신분석 본 상담은 꿈 해석, 카우치 자유연상을 통해 무의식의 심연을 탐색하는 드라마틱한 전이 체험 과정입니다. 원장의 전공인 카우치 꿈해석을 통해 내담자 대부분은 본 상담 과정에서 깊은 무의식 체험을 하게 됩니다.
해외나 지방 등 먼 거리, 신체적 불편, 전염병 예방 등 연구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 Zoom 상담>으로도 심층 분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