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상징화 구조를 지닌 성격장애자는 오직 편안히 돌봄 주고 내 마음을 능동적으로 이해해주는 (전적인 내
편 • 양육자 느낌 주는) 대상에게만 (아이처럼) 편안히 소통할 수 있다.
물론 그것조차 누군가가 자신의 정서와 생각에 적극 동조하며 맞추어주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부분지각-부분 대상관
계’적 소통이다. 성격장애자는 이미 왜곡된 정신 구조에 갇혀 있기 때문에 전체적 대상지각과 전체인격적 대상관계-심층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실상을 온전히 자각할 수 없다. 그런데 그 때문에 자신이 잘나고 유능해서 그 소통이 잘 이루어진
거라고 착각(자위)한다.
“그 때 그 사람과 소통이 참 잘 됬었는데, 어, 어찌해서 그 이후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도무지 않 되는 거지? ”
“난 그 때 그 사람과 잘 소통하며 좋은 소리 들었는데, 나를 못마땅히 바라보는 재수 없는 당신은 뭐가 유별나서 소통이
힘든 거야 ~”
보통 사회는 다중의 메시지를 내포한 심오한 상징들과 그것들을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상징적 의미체계들로 구성된다.
각 사회에는 서로 다른 소통 규칙을 지닌 여러 '삶의 형식'(Forms of Life)들이 존재하며, 사회구성원은 그 여러 '삶의
영역'들 중 한 두 영역을 선택하여 몸담고, 그곳의 주요 '관계 규칙'들을 내면화하고 소화하여, 변화하는 상황들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려 노력한다. 그 애쓰며 노력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조화로운 소통이 가능한 것이 사회적 관계 맥락이다.
이런 사회에서, 다중의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의미소통 능력이 결여되고 미숙(아이 수준에 머무는)하거나, 상징화 기능
이 특정 부분만 발달하고, 특정 부분은 매우 미발달한 구조적 결함을 지닌 사람은 어떤 상태에 처하게 되는가?
불특정 타자들과 적절한 거리에서 사회적(상징적)으로 공인된 관계로 안전히 소통할 수 있게 매개하는 상징화 기능과
상징적 의미소통력 (변화하는 각 상황에 적합하게 다채로운 언어 메시지 사용능력)에 결함을 지니면, 그 사람은 어찌 되
는가?
그런 사람들은 타자로부터 오는 다중의 상징 메시지들을 전체적-종합적으로 소화해내지 못한 채, 자신이 선호하며 익숙
한 부분만을 편집적으로 지각함으로 인해, 현실 삶에서 스스로 풀기 힘든 여러 난관-제약에 직면하게 된다.
또는 타자가 악의 없이 표현한 상징 언어들이 자기 정신의 취약한 부분을 건드릴 경우, 마치 언어적 의미들이 ‘사물적(무
의식의 X-'실재계(The Real)'를 들썩이게 하는) 자극’으로 예민하게 지각되어 극도의 흥분, 긴장, 위협감을 느끼게 된다.
(타인이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 받고 뒤집어져 격노하거나 놀래서 회피, 철수한다!)
“ 억, 갑자기 숨이 막혀요! 부디 저에게 부정적 소리나 너무 강한 말을 하지 말아 주세요. 제 정신이 너무 힘들어져요~”
상징과 실재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영유아적-원시적) 정신성을 지녔거나, 왜곡된 상징화 구조에 묻혀 지내는 사람들
은, 부정적이거나 낯선 자극들이 출현하는 상황에 처할 때마다 정신이 과민해진다. 그래서 타자와 편안한 대화나 소통을
하지 못해 인간 관계가 계속 엇나가고 손상된다.
그런 환각과 왜곡 때문에, 더더욱 '안전을 위해' 외부 대상들을 '(무섭고 위험한) 적/아군'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외부
대상에 대한 자신의 편집적 부분지각을 마치 전체 진실인 양 착각한다. 그로인해 타인의 장점 단점을 두루 지각하지 못
한 채, 타인을 '전적으로 좋거나 전적으로 나쁜 대상'으로 부분지각(환각)해, 타자와의 소통이 반복해서 엇박자 나게 된
다.
"나는 분명 상대에게 좋은 마음으로 정성껏 대했는데, 뜻밖에도 상대방은 내게 너무 무심하거나 이상하게 반응해요!
너무 황당해 사람에게 정이 떨어지고, 의심하며 피하거나 진심으로 대하지 않게 되요... "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이 이미 형성된 왜곡된 (자아동조적인) 정신구조•상징화 구조에 있음을 자각할 수 없는 그/녀는, 타
인으로부터 제대로 존중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하고 분노하는 상태를 반복한다.
뭔가가 잘못된 듯 하지만 좀처럼 바뀌거나 벗어나지지 않는 곤혹스럽고 불만스런 현실 관계들! 대체 누구의 무엇이 잘
못된 것인가, 나인가? 세상인가?
이 고민의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리지 않고, 자신의 문제를 탐색하려 시도하는 자는 결코 비정상 인격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내면을 ‘반성하려는 마음, 반성해내는 능력'은, 고도의 상징화 기능을 통해 타자와의 공생을 균형 있게 모색
해온 인간만이 지닌 최상의 고등 능력이기 때문이다.
상징화 능력은 개체의 본능에너지(libido) 집중(cathexis)이 일차적 원초 대상(엄마)으로부터 '분리'되어 다른 2차적 대
상(아버지, 언어, 관념, 제3의 대상)에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발달해 간다.
상징화 능력과 자아발달의 필수 조건인 이런 '대상'에 대한 관심 이동이 일어나려면, 일차적으로 유아기에 헌신적으로 돌
봄 주며 원초 관계와 상징적 소통 모델 역할을 함께 전해주는 좋은 엄마 체험이 필요하다. 엄마는 아이의 원초 몸짓들을
상징적으로 소화해내서, 아이에게 다양한 좋음으로 반응해주는 '상징화 활동을 전수해주는 최초 모델'이다.
"예야. 네가 이럴 때엔 엄마처럼 이렇게 반응해주는 게 참 좋은 거란다 ~"
"우리 아기가 뭔가 불편해 하네. 어, 벌레에 물렸구나. 저런, 엄마가 호~ 해 줄께. 좋은 약 발라 줄께...괜찮아 질 거야 ..."
아울러 아이를 엄마로부터 점차 분리시켜 엄마 아닌 세상에로 나아가 이것 저것을 체험해 상징의미로 정리해가는 체험,
원초적 엄마 관계로부터 자신을 ‘분리 개별화’하는 경험도 '엄마의 승인과 도움'에 의해 촉진된다.
상징화 능력은 나와 엄마가 서로 분리된 다른 존재임을 지각하고, 엄마에게서 정신적으로 분리 독립해가는 과정에서 점
점 발달한다. 따라서 엄마로부터 정신적으로 분리 독립하지 못한 사람은, 나이를 먹었어도 상징화 기능과 상징적 의미소
통 능력에 심각한 결함을 지니게 된다.
이런 분들의 언어를 가만히 경청해보라. 그는 과연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사람인가?
엄마가 원하고 요구하는 정신의 어떤 부분이 집중 개발되어 좋은 학교 성적-자격증 취득한 존재가 될 수 있지만, 인생과
세상에 대한 이 분들의 정신적 소화 능력은 여전히 아이 수준이다.
이들은 주로 최초 '대타자(어머니)의 언어'에 정신이 쇠뇌(함입)되어 있고, 엄마의 욕망을 자기 것으로 내사동일시해 그
에너지로 살아간다.
엄마가 원하는 데로 먹고 자고 배설하고 공부하고 엄마가 허용한 생각들을 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이들에겐 주체적인 사유를 거쳐야만 가능한 고급 수준의 상징 의미 사용 능력이 미미하다.
“어머니 ~. 당신이 가르쳐준 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 우등생이 되었어요.
지금 제가 이 세상을 잘 이해하고 잘 살아가는 것 맞는 거죠 !
엄마는 언제나 내 곁에 계실 전적인 내 편 맞는 거죠 ~
엄마가 해주신 말씀 앞으로도 명심하며 열심히 실천해 유명한 인물이 될 거에요 ~”
상징화 정신작용은 원초 대상(엄마, 최초양육자, 성대상)과 분리하는 과정에서 엄습하는 결핍감을 완화시키고 보상해주
는 기능을 한다. 엄마 아닌 상징적 세계에서 새로운 기쁨을 얻기 위해, 세상을 향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아
이(인류..)가 혼신을 다해 꾸준히 발달시켜온 핵심 생존술은 상당부분이 개개인의 상징화 능력 질에 담겨 있다.
“ '그 분'('유년기 남근엄마')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라. 그래야 비로소 넓고 깊고 다채로운 ‘세상’으로 나아가 수많은 상징
적 의미•가치들과 관계해 인간적 기쁨과 보람찬 결실을 얻을 수 있게 된 단 다 ~”
왜곡된 상징화 구조를 지닌 성격장애자는 오직 편안히 돌봄 주고 내 마음을 능동적으로 이해해주는 (전적인 내
편 • 양육자 느낌 주는) 대상에게만 (아이처럼) 편안히 소통할 수 있다.
물론 그것조차 누군가가 자신의 정서와 생각에 적극 동조하며 맞추어주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부분지각-부분 대상관
계’적 소통이다. 성격장애자는 이미 왜곡된 정신 구조에 갇혀 있기 때문에 전체적 대상지각과 전체인격적 대상관계-심층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실상을 온전히 자각할 수 없다. 그런데 그 때문에 자신이 잘나고 유능해서 그 소통이 잘 이루어진
거라고 착각(자위)한다.
“그 때 그 사람과 소통이 참 잘 됬었는데, 어, 어찌해서 그 이후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도무지 않 되는 거지? ”
“난 그 때 그 사람과 잘 소통하며 좋은 소리 들었는데, 나를 못마땅히 바라보는 재수 없는 당신은 뭐가 유별나서 소통이
힘든 거야 ~”
보통 사회는 다중의 메시지를 내포한 심오한 상징들과 그것들을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상징적 의미체계들로 구성된다.
각 사회에는 서로 다른 소통 규칙을 지닌 여러 '삶의 형식'(Forms of Life)들이 존재하며, 사회구성원은 그 여러 '삶의
영역'들 중 한 두 영역을 선택하여 몸담고, 그곳의 주요 '관계 규칙'들을 내면화하고 소화하여, 변화하는 상황들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려 노력한다. 그 애쓰며 노력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조화로운 소통이 가능한 것이 사회적 관계 맥락이다.
이런 사회에서, 다중의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의미소통 능력이 결여되고 미숙(아이 수준에 머무는)하거나, 상징화 기능
이 특정 부분만 발달하고, 특정 부분은 매우 미발달한 구조적 결함을 지닌 사람은 어떤 상태에 처하게 되는가?
불특정 타자들과 적절한 거리에서 사회적(상징적)으로 공인된 관계로 안전히 소통할 수 있게 매개하는 상징화 기능과
상징적 의미소통력 (변화하는 각 상황에 적합하게 다채로운 언어 메시지 사용능력)에 결함을 지니면, 그 사람은 어찌 되
는가?
그런 사람들은 타자로부터 오는 다중의 상징 메시지들을 전체적-종합적으로 소화해내지 못한 채, 자신이 선호하며 익숙
한 부분만을 편집적으로 지각함으로 인해, 현실 삶에서 스스로 풀기 힘든 여러 난관-제약에 직면하게 된다.
또는 타자가 악의 없이 표현한 상징 언어들이 자기 정신의 취약한 부분을 건드릴 경우, 마치 언어적 의미들이 ‘사물적(무
의식의 X-'실재계(The Real)'를 들썩이게 하는) 자극’으로 예민하게 지각되어 극도의 흥분, 긴장, 위협감을 느끼게 된다.
(타인이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 받고 뒤집어져 격노하거나 놀래서 회피, 철수한다!)
“ 억, 갑자기 숨이 막혀요! 부디 저에게 부정적 소리나 너무 강한 말을 하지 말아 주세요. 제 정신이 너무 힘들어져요~”
상징과 실재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영유아적-원시적) 정신성을 지녔거나, 왜곡된 상징화 구조에 묻혀 지내는 사람들
은, 부정적이거나 낯선 자극들이 출현하는 상황에 처할 때마다 정신이 과민해진다. 그래서 타자와 편안한 대화나 소통을
하지 못해 인간 관계가 계속 엇나가고 손상된다.
그런 환각과 왜곡 때문에, 더더욱 '안전을 위해' 외부 대상들을 '(무섭고 위험한) 적/아군'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외부
대상에 대한 자신의 편집적 부분지각을 마치 전체 진실인 양 착각한다. 그로인해 타인의 장점 단점을 두루 지각하지 못
한 채, 타인을 '전적으로 좋거나 전적으로 나쁜 대상'으로 부분지각(환각)해, 타자와의 소통이 반복해서 엇박자 나게 된
다.
"나는 분명 상대에게 좋은 마음으로 정성껏 대했는데, 뜻밖에도 상대방은 내게 너무 무심하거나 이상하게 반응해요!
너무 황당해 사람에게 정이 떨어지고, 의심하며 피하거나 진심으로 대하지 않게 되요... "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이 이미 형성된 왜곡된 (자아동조적인) 정신구조•상징화 구조에 있음을 자각할 수 없는 그/녀는, 타
인으로부터 제대로 존중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하고 분노하는 상태를 반복한다.
뭔가가 잘못된 듯 하지만 좀처럼 바뀌거나 벗어나지지 않는 곤혹스럽고 불만스런 현실 관계들! 대체 누구의 무엇이 잘
못된 것인가, 나인가? 세상인가?
이 고민의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리지 않고, 자신의 문제를 탐색하려 시도하는 자는 결코 비정상 인격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내면을 ‘반성하려는 마음, 반성해내는 능력'은, 고도의 상징화 기능을 통해 타자와의 공생을 균형 있게 모색
해온 인간만이 지닌 최상의 고등 능력이기 때문이다.
상징화 능력은 개체의 본능에너지(libido) 집중(cathexis)이 일차적 원초 대상(엄마)으로부터 '분리'되어 다른 2차적 대
상(아버지, 언어, 관념, 제3의 대상)에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발달해 간다.
상징화 능력과 자아발달의 필수 조건인 이런 '대상'에 대한 관심 이동이 일어나려면, 일차적으로 유아기에 헌신적으로 돌
봄 주며 원초 관계와 상징적 소통 모델 역할을 함께 전해주는 좋은 엄마 체험이 필요하다. 엄마는 아이의 원초 몸짓들을
상징적으로 소화해내서, 아이에게 다양한 좋음으로 반응해주는 '상징화 활동을 전수해주는 최초 모델'이다.
"예야. 네가 이럴 때엔 엄마처럼 이렇게 반응해주는 게 참 좋은 거란다 ~"
"우리 아기가 뭔가 불편해 하네. 어, 벌레에 물렸구나. 저런, 엄마가 호~ 해 줄께. 좋은 약 발라 줄께...괜찮아 질 거야 ..."
아울러 아이를 엄마로부터 점차 분리시켜 엄마 아닌 세상에로 나아가 이것 저것을 체험해 상징의미로 정리해가는 체험,
원초적 엄마 관계로부터 자신을 ‘분리 개별화’하는 경험도 '엄마의 승인과 도움'에 의해 촉진된다.
상징화 능력은 나와 엄마가 서로 분리된 다른 존재임을 지각하고, 엄마에게서 정신적으로 분리 독립해가는 과정에서 점
점 발달한다. 따라서 엄마로부터 정신적으로 분리 독립하지 못한 사람은, 나이를 먹었어도 상징화 기능과 상징적 의미소
통 능력에 심각한 결함을 지니게 된다.
이런 분들의 언어를 가만히 경청해보라. 그는 과연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사람인가?
엄마가 원하고 요구하는 정신의 어떤 부분이 집중 개발되어 좋은 학교 성적-자격증 취득한 존재가 될 수 있지만, 인생과
세상에 대한 이 분들의 정신적 소화 능력은 여전히 아이 수준이다.
이들은 주로 최초 '대타자(어머니)의 언어'에 정신이 쇠뇌(함입)되어 있고, 엄마의 욕망을 자기 것으로 내사동일시해 그
에너지로 살아간다.
엄마가 원하는 데로 먹고 자고 배설하고 공부하고 엄마가 허용한 생각들을 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이들에겐 주체적인 사유를 거쳐야만 가능한 고급 수준의 상징 의미 사용 능력이 미미하다.
“어머니 ~. 당신이 가르쳐준 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 우등생이 되었어요.
지금 제가 이 세상을 잘 이해하고 잘 살아가는 것 맞는 거죠 !
엄마는 언제나 내 곁에 계실 전적인 내 편 맞는 거죠 ~
엄마가 해주신 말씀 앞으로도 명심하며 열심히 실천해 유명한 인물이 될 거에요 ~”
상징화 정신작용은 원초 대상(엄마, 최초양육자, 성대상)과 분리하는 과정에서 엄습하는 결핍감을 완화시키고 보상해주
는 기능을 한다. 엄마 아닌 상징적 세계에서 새로운 기쁨을 얻기 위해, 세상을 향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아
이(인류..)가 혼신을 다해 꾸준히 발달시켜온 핵심 생존술은 상당부분이 개개인의 상징화 능력 질에 담겨 있다.
“ '그 분'('유년기 남근엄마')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라. 그래야 비로소 넓고 깊고 다채로운 ‘세상’으로 나아가 수많은 상징
적 의미•가치들과 관계해 인간적 기쁨과 보람찬 결실을 얻을 수 있게 된 단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