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을 보고 두려워하는 나에게 그녀는 쪽진 머리에 꼽힌 하얀 비녀를 빼서 내 손에 쥐어준다. 그 비녀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그비녀를 받는 순간 두려움은 사리지고 힘을 느낀다. 나는 그 비녀의 뾰족한 부분으로 그 남자 악당 옆 목을 찌른다. 그런데 피가 나오지 않아서 나는 ‘급소를 찌르지 못했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시 목의 혈관 자리를 보며 세게 찌르자 목에서 피가 솟구친다. 나는 ‘이제 되었네’라고 생각한다.
해안.2023-03-30 13:58
이 꿈이미지는 어린시절 무의식에 억압된 깊은 상처를 떠않고 살아온 몽자가... 오랜 자기대결 과정을 거쳐
그리고 '꿈을 통해 무의식을 대면하고 대결'하는 수업 과정을 통해, 비로소 '그것'과 대결할 정신의 힘이 생겨 생성된
매우 감동적인 ...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당당히 부당한 환경대상에 대처하는 '힘'을 지닌 비녀-은장도-남근을 머리에 꽂은 ...
악당을 보고 두려워하는 나에게 그녀는 쪽진 머리에 꼽힌 하얀 비녀를 빼서 내 손에 쥐어준다. 그 비녀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그비녀를 받는 순간 두려움은 사리지고 힘을 느낀다. 나는 그 비녀의 뾰족한 부분으로 그 남자 악당 옆 목을 찌른다. 그런데 피가 나오지 않아서 나는 ‘급소를 찌르지 못했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시 목의 혈관 자리를 보며 세게 찌르자 목에서 피가 솟구친다. 나는 ‘이제 되었네’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