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미지 

감상-나눔  

이곳은 회원들 각자 꿈이미지를 올려 무의식 감수성과 꿈해석력을 서로 고양시켜주는 공간입니다.  올려진 꿈그림에 대한 느낌. 생각을 각 감상자마다 '댓글 한마디' 남기면  작품의 심연 의미들이 하나씩 발현되며 작가와 해석가의 정신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정신분석 비법입니다.  

* 각 이미지 작가의 저작권 보호 위해 교육원 동의없이 외부유출 안됩니다. 

분열...(2개)

03. 09. 2021  

비가 온 듯하고  

차로 어디를 이동해야 하는 것 같았다.  

두 커플들이 있다.  

 

지하 동굴인지 지하 아래... 

빨간 새우들이 엄청 많고, 붉은 랍스터도 많다. 

큰 대야로 새우를 가득 채운다.  

신랑이 새우를 반 잘라서 담기에  

나는 자르면 안 된다고...  

통째로 잡아야 한다며 새우를 잡는다. 

그 중에 교회 오빠에게 붉은 랍스터 두 개를 준다.  

나는 조금 아쉬운 맘이 있었지만, 많이 있으니까 생각하며 준다. 

다시 랍스터인지 새우를 잡으러  

동굴 아래인지 늪지 아래인지 가는 듯 하다. 

주인?인지 도인?인지 선생님?인지..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가 옆에 계신다.  

(새우 잡는 곳? 뭔가를 알려주는 듯하다.)  

아주 큰 두 줄기 큰 나무 사이로 비를 피한 건지,  

새우를 찾는건지... 머물렀던 것 같다.  

어두웠지만 아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