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과

세 번째 스터디를 마치고..

배선영
2024-02-18
조회수 85

2024년 2월 14일 국제분과 스터디 후기입니다.


작성자: 배선영


2024년 국제꿈분과 보고서


▪일시: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오전 9시 ~ 12시

▪참여인원: 참여인원 8명 (이소연, 김은지, 김현희, 김혜연, 박찬숙, 배선영, 임형준, 장드림)

▪방법: 영어원문에 대한 한글 번역문을 함께 reading하고 피드백 나눔

 

『Essential Papers on Dream』

5. Ego Feeling in Dreams, Paul Federn

 

* 내용

- 자아감이란 끊임없이 존재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감각, 즉 자아 그 자체에 대한 스스로의 자각이며, 자아의식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함.

- 이차가공 과정은 꿈의 내적 논리를 개선하고 꿈이 깨어 있는 일련의 사건과 더 비슷해지도록 꿈을 변화시키며, 이차가공이 없는 꿈은 회상할 때 낯설다는 느낌이 더 강함.

- 소외감과 꿈: 소외감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현실을 꿈속에서 보거나 꿈속에 있는 것처럼 느낀다고 하며 꿈꾸는 사람은 주관적으로 자신의 꿈이 현실이라고 느낍니다.

- 온전한 자아감을 가진 대상을 인식하는 능력을 상실하는 대상상실, 자아감 상실하면 대상 소유하고 있다는 자기애 만족감도 상실됨.

- 신체자아감과 정신자아감 / 능동자아감과 수동자아감

- 꿈 자아감에서 차별성의 의미 등: 몽유병 환자의 신체자아감 증가 현상

 

* 피드백

- 본고를 통해 자아심리학을 맛본 것 같다. 자아의 기능이 수십 가지가 된다. 꿈해석 5과정에 대한 떨림과 기대가 생긴다.

- ego feeling이 뭔지 느낌이 오는 것 같다. ego feeling을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된다. feeling과 emotion의 차이에 대하여 나눔.

- depersonalization을 탈개인화, 비인격화, 이인화 중 어느 것으로 번역할 것인가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인화로 번역된다.

- 사례가 도움이 된다.

- 자신은 영어번역에 취약한데, 한국말로 번역하기에는 쉽지 않은데, 흑백논리, 이원화 등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건강한 사람일수록 모호함에 머물 수 있다. 고통감내력이 크고 정신화 능력이 있다.

아기들은 신체의 지배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성인은 정신화가 이루어지고 능동기능인 자유의지가 있다. 현실에서 포기되어야 상징화가 이루어지고 정신화가 이루어진다.

정신분석책이 앞뒤 문맥을 봐야하고, 영어가 길어지면 어려움이 있는데, DeepL로 돌려보아도 쉽지 않던데 자발적 번역에 감사한다.

정신분석 어렵다. 명절에 정신없었을 텐데 재미있었다고 하니 놀랐다.

 

[정규 스터디 이후 ]

- 집중력이 짱이다. 쉬는 시간도 없이 3시간 동안 공부하는 열정에 감탄함. 모호함을 견디는 힘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음미하는 마음 표현 있었습니다.

- 감정과 느낌의 미묘한 차이, emotion, feeling, mood, affect의 차이에 대한 글 나눔: feeling은 사전에서 ‘느껴지는 감각, 느낌, 마음이나 감각을 통한 느낌’으로 『프로이트의 의자와 붓다의 방석(액셀 호퍼)』에서 ego feeling을 ‘자아감각’으로 번역함.

- 자아느낌, 자아감각에 대한 자기 의견 표현과정에서 감정과 느낌에 대해 감각은 정신세계를 향한 환상적 지각이고 느낌은 신체적 세계에서 펼쳐지는 물자체의 지각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을 표현함.

- 자아느낌, 자아감각은 뭔가 어색하고 스터디 중 ‘자아감’이 적절하다고 표현함에 동의하는 의견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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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 - 10